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보기 (서울)
사용하지 않는 약, 어떻게 버리고 계신가요?
폐의약품을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리면 환경오염과 인체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가 포함된 약은 수질 오염과 슈퍼박테리아 생성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반드시 올바른 폐기 방법이 필요합니다.
이 글에서는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확인 방법, 약 종류별 처리방법, 서울시 우체통 회수 서비스 등 꼭 알아야 할 정보들을 정리해드립니다.
폐의약품이란?
폐의약품은 다음과 같은 약품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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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이 지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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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용하지 않고 남아 있는 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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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이나 건강 문제로 중단한 약
이런 약품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더라도, 함부로 버리면 안 됩니다.
환경 보호는 물론, 약물 오남용 방지를 위해서도 분리 수거가 필요합니다.
폐의약품을 그냥 버리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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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질오염: 하수로 흘러간 약물이 하천과 지하수를 오염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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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 내성: 폐기된 약 속 항생물이 박테리아에 노출되면 슈퍼박테리아로 진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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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사고: 어린이나 반려동물이 실수로 섭취할 경우 치명적입니다.
폐의약품 올바른 처리방법
약의 형태에 따라 처리법이 다르니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약 종류 | 처리 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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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알약 / 가루약 | 포장지 개봉하지 않고 그대로 수거함에 배출 |
캡슐형 알약 | 포장된 상태 그대로 배출 |
물약 / 연고 / 시럽 | 용기를 밀봉하고 뚜껑을 잘 닫아 배출 |
건강기능식품 | 폐의약품 아님 → 종량제 봉투에 버려도 무방 |
💡 참고: 영양제, 홍삼, 오메가3 등은 의약품이 아니므로 일반 쓰레기로 배출 가능
서울시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확인 방법
서울 시민이라면 아래 장소에서 폐의약품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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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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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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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단지 내 폐의약품 수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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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부터 우체국 또는 우체통 사용 가능
우체통으로 폐의약품 배출하는 방법 (2024년 시행)
서울시는 2024년부터 ‘폐의약품 우편 회수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이용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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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의약품을 일반 봉투에 밀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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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투 겉면에 ‘폐의약품’이라고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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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우체통에 투입
📊 시행 초기인 2024년 1월~10월 사이, 총 4만 2천 건 이상이 수거되었습니다.
폐의약품 정보 확인하기
내가 갖고 있는 약의 효능, 보관법, 주의사항이 궁금하다면?
식약처 소속 ‘의약품안전나라’에서 검색하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유통기한 지난 영양제도 폐의약품인가요?
아니요. 건강기능식품은 폐의약품으로 분류되지 않으며 종량제 봉투에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됩니다.
Q. 수거함이 없는 지역에서는 어떻게 하나요?
가까운 우체통에 봉투로 배출하거나 보건소를 방문하면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같이 읽으면 좋은 정보
지금까지 서울지역의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는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자, 우리 모두의 건강을 보호하는 행동입니다.
서울시에서는 다양한 경로로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있으니, 오늘 집에 남아 있는 약이 있다면 지금 바로 정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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